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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두이노를 활용한 타조부화기 만들기
어짜다 보니 농사를 짓게 되었고
농사를 짓다보니 닭을 키워볼까...? 생각을 하면서 정읍에서 농사를 하는 친구랑 이야기를 하다가 우연히 타조를 알게되었고 한번 타조 한마리만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먼저 타조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1. 2000년 05월 26일부터 타조고기가 식용 허용되었다.
2. 정부에서는 도축장 관련 업체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현행화하여 자료를 공개하고있다.
-> 김제 근처에 (23년 09월 기준) 타조를 도축가능한 도축장이 있다.
김제 이외에도 다른 지역에 상당히 많다.
3. 타조알은 유정란 무정란을 구분을 왠만해서는 하지 않는다. 다만 타조를 부화하기 위한 종란을 따로 판매를 하고있다.
종란의 경우 되도록 농장에 와서 받아가는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빗물을 맞은 알은 부화가 상당히 어렵기 떄문에 시기를 잘맞춰야된다고 한다.
등등 생각보다 많은 자료를 얻을수 있었다.
타조알 부화 조건
타조알 부화 온도 는 약 36도에서 36.5도 사이의 일정한 온도가 유지 되어야 한다고 한다.
타조알 부화 습도 는 초기에는 약 25% 에서 35%의 습도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어야 하며 부화 후반기에는 50% 까지 유지해야된다고 한다.
타조알 전란 은 하루에 최소 3번에서 최대 5회 까지 진행해야 하며 전란이 되지 않는다면 배아가 껍질에 붙어 발달이 멈출수가 있다.
타조알 부화 기간 은 약 42일에서 46일 정도 소요 된다고 한다.
타조알 부화를 위한 부화기 준비물 준비하기
물론 지금 당장에 타조알을 구해서 하는것은 아니다.
인터넷을 통해 타조 농장을 알게 되었고 종란을 받기 위해 상담도 진행하였다.
타조알은 달걀보다 수십배는 크기 때문에 일반적인 부화기로는 부화가 불가능하기에
과거 진행했던 육추기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던 정보를 바탕으로 부화기를 만들어보려고 한다.
타조알 부화를 위해 구매한것은 아니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
3D 프린터를 고민끝에 구매하게 되었고 해당 프린터기를 이용해 다양한 부품들을 출력할것이다.
릴레이를 구매하였다. 릴레이를 통해 전구 및 팬 들을 제어할것이다.